한국인삼공사, 방형봉 신임 대표 선임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인삼공사는 17일 방형봉 부사장(55세)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방 사장은 경영혁신·마케팅·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으로 각 분야에 걸쳐 혁신적 사고로 기업가치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추진력이 특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남 경주 출신인 신임 방 사장은 경주고와 경북산업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전매청에 입사한 이후 KT&G 부산본부장·대구본부장 등을 거친 후 한국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수석 전무)·국내영업부문장(부사장)을 거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때문에 국내외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갈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애씨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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