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알트원은 다중접속전쟁역할수행게임(MMOWRPG) ‘트로이’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로이는 트로이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진영간 명확한 대립구도의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다.
그리스 신화 및 트로이 전쟁의 소재와 인물들을 활용해 콘텐츠를 구성한 만큼 게임 내 NPC, 던전, 몬스터, 전차, 전술방법, 시스템 등 게임 곳곳에서 해당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각 진영에 위치한 제단에 제물을 바치면 보상을 받는 ‘제단시스템’, 이용자들이 본인 진영을 통솔할 사령관을 직접 선출하는 ‘사령관시스템’, 보다 강력한 액션 연출이 가능한 ‘GP스킬(God Point Skill)’을 비롯해 ‘전쟁 옵션 최적화 자동 변경’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현정 알트원 사업3팀장은 “트로이는 알트원이 그 동안 쌓아온 개발력과 노하우를 쏟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임이다”며 “전쟁 콘텐츠에 자신 있는 만큼 진정한 전쟁 게임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이는 네이버의 게임서비스플랫폼 ‘네이버 플레이넷’에서도 서비스를 시작, 네이버 가입자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편리하게 트로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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