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시4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초등학교 뒤편의 낙동강 강둑 갈대밭에서 불이나 갈대 5㏊를 태웠다.
펌프차, 물탱크 등 소방차량 10대와 인력 30여명이 투입돼 불은 2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피해 면적이 넓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일동초등학교 인근을 지나던 행인은 "갈대밭에서 불길이 크게 일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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