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기상대는 18일 오전 0시를 기해 파주ㆍ양주ㆍ포천ㆍ동두천ㆍ연천ㆍ가평 등 경기북부 6개 시ㆍ군에 내린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각 고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 일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때 각각 발효된다.
기상대는 한파경보로 대치되는 6개 시ㆍ군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18일 절정을 보이다가 20일 오후부터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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