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정신보건사업발전대회에서 어린이 정신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이날 대회에서 아동심층사장평가, 진료비지원, 교육운영, 집중사례관리 등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조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특히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고위험군 아동들을 위해 감정조절 훈련, 교우관계 증진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또한 인터넷중독과 학교폭력, 가출, 비행예방 등 탈선행위를 위한 건강상담과 코칭 등을 가져왔다.
군 관계자는 “다양화, 다변화시대에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접근을 확대,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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