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 어린이 정신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2011년 경기도 어린이 정신건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정신보건사업발전대회에서 어린이 정신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이날 대회에서 아동심층사장평가, 진료비지원, 교육운영, 집중사례관리 등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조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특히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고위험군 아동들을 위해 감정조절 훈련, 교우관계 증진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또한 인터넷중독과 학교폭력, 가출, 비행예방 등 탈선행위를 위한 건강상담과 코칭 등을 가져왔다.

군 관계자는 “다양화, 다변화시대에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접근을 확대,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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