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伊 총리 전화회의 "유로그룹, 20일 그리스 합의 도달할 것"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독일과 이탈리아, 그리스 정상들이 오는 20일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을 확신했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마리오 몬티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 등과 전화회의를 가졌다"며 "세 총리가 유로그룹이 오는 20일 그리스에 관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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