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행정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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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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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복지지원과, 다문화팀, 도서관팀 등 신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구 상주 인구가 상반기 중 5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 늘어나는 행정과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구 행정기구는 1과 1지소 11개 팀이 늘어나 3국 2실 1단 22과 95팀으로 변경됐다.

공무원 정원은 올해 총액인건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회복지직 15명을 포함 50명이 늘어난 830명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복지 분야에 변화가 눈길을 끈다.

우선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희망복지지원과’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현장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동별 복지수요를 파악, 우선 9개동 주민센터의 복지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사업의 하나로, 간석보건지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동포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다문화팀’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3곳 등 공공문화시설을 담당할 ‘도서관팀’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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