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유류세 인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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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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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은 사상 최고치에 달한 기름값으로 인한 서민과 중소기업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인하에 나설 것을 19일 촉구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란 제재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유가폭등으로 인한 서민 부담은 갈수록 더해간다”며 “유가 폭등으로 유류세가 2년 전에 비해 해마다 4조원 이상 더 걷혔던 만큼 유류세를 인하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부자감세로 5년간 100조원에 달하는 세금을 깎아줬던 이명박 정권이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고에는 손을 놓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 들어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유가폭등은 국제유가 상승 외에 잘못된 고환율 정책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네주유소까지 가격통제를 하려 들고, 알뜰주유소 타령만 하는 미봉책이 아니라 유류세를 인하해 서민들의 기름값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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