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NIM 축소와 비용증가 부담이 향후 주가 상승 제한 요인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기업은행에 대해 2012년 순이자마진(NIM) 축소와 비용증가의 부담이 향후 주가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고은 연구원은 "과도한 낙폭 이후 다시 주가는 20.5% 상승했다"며 "일시적 과도 낙폭이 해소된 현 시점에서는 2012년 NIM 축소와 비용증가의 부담이 향후 주가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손비용과 판관비용 증가 역시 부담"이라며 "이에 따라 대손비용률 추정치를 기존 0.8%에서 1.0%로 상향조정했고, 기예수금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판촉활동 과정에서 광고선전비 등의 판관비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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