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켐트로닉스,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에 '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켐트로닉스가 4% 이상 오르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켐트로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58%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0% 상승한 이후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이전 3거래일 동안 하락한 분을 사실상 만회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은 8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켐트로닉스의 씬 글라스(Thin Glass) 사업부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씬 글라스는 기존 핸드폰에서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확대되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가장 성장성이 높은 애플과 삼성전자에 동시 납품하고 있다”며 “씬 글라스 매출액은 2011년 350억원, 2012년 480억원, 2013년 60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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