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목재펠릿 제조시설 준공..연 1만7200여톤 친환경연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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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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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목재 부산물을 활용, 목재펠릿을 제조하는 시설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32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 일대 2만7500㎡에 목재펠릿 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에는 톱밥제조동과 자연건조동, 드라이어동, 성형·포장동 등이 들어섰다.

이 시설에서는 연간 1만7280톤의 목재펠릿이 생산될 예정이다.

목재펠릿은 폐목재 등 산림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 고온·고압으로 만드는 친환경 연료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친환경 연료일 뿐만아니라 가격이 저렴해 지역 주민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합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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