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고려대 운동부에 3억20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고려대의 5개 운동부(럭비·농구·아이스하키·야구·축구)에 3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박동문 코오롱 대표이사는 "여러 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정신을 이어가는 고려대 체육부 학생들에게 커다란 응원이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창국 고려대 체육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의 기증에 더해 이번 기증으로 선수들의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5개부 선수들이 올해에도 늘 건승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오롱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고려대 5개 운동부에 유니폼을 비롯해 의류 일체 등 총 20억원 상당의 물품들을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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