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1.36%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시장의 오해로 인해 오버행 이슈가 부각되면서국내기관과 외국인들의 순매도로 주가가 다소 하락했다”며 “하지만 구 채권단(신한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의 매물 출회는 현 가격대에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적어도 주가가 1만4000원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매물출회는 없을 것”이라며“지난해 신한금융지주의 블록 매매가격이 주당 1만3850원이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급히 매각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1만4000원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오버행 이슈가 주가 발목을 잡지않을 전망이라는 것. 또 올해 영업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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