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확대·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취업한부모와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직장, 생업종사, 출장 혹은 아동의 질병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장려와 중장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생후 3개월에서 만12세미만의 아동양육가정으로 월60시간, 연간72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시간당 1천원에서 5천원까지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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