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5일제 수업에 맞는 창의·인성·체험 학습 시동중

  • 전국 최초 창의·인성 교육기부박람회 개최, 주말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포럼 개최 등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다음부터 전면 시행되는 초·중·고생 주5일제 수업에 맞춰 다양하고 풍성한 창의·인성·체험 학습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먼저, 토·공·방(토요일·공휴일·방학) 나홀로 아동 및 결식아동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으로, 도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DMZ 안보체험, 농촌체험학교, 문화예술체험, 토락교실, 유니버셜 디자인 현장체험, 전문계고 직업의식 향상교육, 명장특강 등 경기도만의 특화사업을 마련해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우수사례 발굴, 교육과정의 바람직한 방향제시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도적 모델차원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7홀)에서 ‘제1회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기부박람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 및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사교육비 부담가중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노력으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체제 구축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학부모, 학생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교육전문가를 활용한 교육포럼 등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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