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로 나눔 실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21일 세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공항공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한 단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 세관장은 “계절적 영향으로 도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조그만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 혈액원에 헌혈 의사를 밝혀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문 세관장은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주도내 각급 단체·기관에서도 단체 헌혈이 많이 이루어져 하루 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