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이버장터 활성화로 올해 140억원 매출 목표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1일 우수농특산물 판매 온라인 마켓인‘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사이버장터가 지난 2010년 118억원이던 매출액을 지난해 130억으로, 회원수도 12만7천명에서 13만4천명으로 증가했고 입점업체도 376개에서 387개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에는 14만 회원과 입점업체를 400개 이상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4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는데 기인한 것이다.

도농산유통과 관계자는 "올해 사이버장터 마케팅 콘셉트를 고객 소통으로 정하고 SNS와 고객상품체험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3월부터 명절, 제철, 계절, 요일, 지역 축제 연계, 농가 연계 등 기획전을 다변화하는 한편, 타 지역 특산물 입점을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 공연 등과 연계한 문화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