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 부품株, 한미 FTA 수혜 기대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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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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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자동차 부품주(株)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로 수혜 기대로 동반 오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현대모비스가 오랜만에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2.52%)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32만원선까지 올랐던 현대모비스 주가가 최근 27만원선까지 하락했으나 오랜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간 만도도 4.00% 상승한 1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이화도 4.97%, 세종공업도 3.59% 상승하고 있다. 에스엘과 성우하이텍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오는 3월15일부터 발효되면 부품에 적용되는 관세(2.5%)가 즉시 철폐될 예정이어서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들이 다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라며 "만도와 S&T대우와 넥센타이어 등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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