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연금저축펀드 1년 수익률 14.23%로 1위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KB자산운용은 22일 KB연금가치주펀드가 1년 수익률 14.23%로 전체 연금저축펀드 중 1위(에프앤가이드 지난 21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액티브일반)의 평균수익률이 마이너스 2.98%를 기록했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역시 0.58%에 불과했다.

현재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총 40개로 전체규모(설정액)는 2조3952억원이며, 1년 수익률은 14.23%에서 -10.60%까지 편차가 매우 심한 편이다.

한편 불안한 노후대비를 위해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09년말 1조 6,070억원이었던 연금저축펀드의 규모는 2011년 3조원을 넘어섰고, 2012년 2월 현재 3조2,135억원으로 2년만에 두 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다. 연금저축펀드는 2011년 부터 소득공제 한도금액이 연300만원에서 연400만원으로 증가해 400만원을 불입한 가입자의 경우 연말정산시 최대 167만2천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김광립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KB자산운용은 조금 늦게 연금펀드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뛰어난 운용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금저축펀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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