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이 풍부하고 바로 이사가 가능해 세입자들은 전세 매물을 찾기가 쉬운 데다 서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어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광교·판교·김포 한강·파주 운정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광교에서는 A22블록 ‘광교 한양수자인’이 7월 집들이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광교 내 조성되는 호수공원과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6월에는 호반건설의‘김포한강 호반베르디움’이 입주에 나선다.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운유산, 중앙공원, 수로길이 가깝다.
동탄에서는 12월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쉐르빌’ 오피스텔 입주가 시작된다. 전용 28~36㎡ 총 425실 규모로 삼성반도체 공장 및 협력업체, IT단지가 인근에 있어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롯데건설과 대원이 파주 운정신도시 A16블록에서 분양한 ‘캐슬&칸타빌’은 7월 입주를 앞뒀다. 전용 59~133㎡ 총 2190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옆에 가온 호수공원이 있다.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해 용산역까지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가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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