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입주단지 볼수록 매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2 1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세 찾기 쉽고 매매가도 저렴… 물량 많고 바로 이사 가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전셋값이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량이 풍부하고 바로 이사가 가능해 세입자들은 전세 매물을 찾기가 쉬운 데다 서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어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광교·판교·김포 한강·파주 운정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판교에서는 대우건설이 서판교에 공급한 타운하우스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144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대형 타운하우스 일색인 주변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청계산과 운중천이 인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광교에서는 A22블록 ‘광교 한양수자인’이 7월 집들이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광교 내 조성되는 호수공원과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6월에는 호반건설의‘김포한강 호반베르디움’이 입주에 나선다.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운유산, 중앙공원, 수로길이 가깝다.

동탄에서는 12월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쉐르빌’ 오피스텔 입주가 시작된다. 전용 28~36㎡ 총 425실 규모로 삼성반도체 공장 및 협력업체, IT단지가 인근에 있어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롯데건설과 대원이 파주 운정신도시 A16블록에서 분양한 ‘캐슬&칸타빌’은 7월 입주를 앞뒀다. 전용 59~133㎡ 총 2190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옆에 가온 호수공원이 있다.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해 용산역까지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가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