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교통·방범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9일 설계 전문업체와 CCTV 통합관제센터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1일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통합관제센터구축으로 관내 방범, 불법주정차단속, 쓰레기무단투기방지 등을 위해 설치한 CCTV와 62개 초등학교 내 CCTV의 영상정보를 통합해 실시간 관제하고,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하여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시 정보통신과장은 “최신의 통합관제센터 IT기술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10월까지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폭력 예방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 및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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