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암을 만든 영국 BRE(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는 한국그린빌딩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한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크레비즈인증원,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교육환경연구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BRE가 3개 세션의 강연을 진행하며, 2회의 토론이 이어진다. 강연 세션에서는 BRE 및 브리암에 대한 소개, 프로젝트 활동 및 성과, 브리암의 기본 원칙과 해외 인증 접근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BRE가 영국 정부와의 어떤 관계를 맺으면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현재 세계 주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는 브리암을 포함해 미국의 리드(LEED), 독일의 패시브하우스(P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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