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C'로 강등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낮췄다.

이는 그리스와 민간 채권단의 국채 교환 협상 세부내용이 발표된 것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6월 피치는 그리스와 민간 채권단간의 국채 교환 협상이 진전되면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낮출 것을 예고했었다.

피치는 이번 그리스의 등급 하향이 “가까운 시일에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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