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상에 대해 직무연관성이 높은 사람 위주로 선발했으며 홍 대사와 한 대사는 중남미국장이나 중남미 지역 대사 등을 역임해 지역 현안에 밝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모로코 대사에는 이태호 전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세네갈대사에 신종원 영국공사, 알제리 대사에 김종훈 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몽골대사에는 중국통인 이태로 의전기획관, 이라크 대사에는 김현명 전 후쿠오카총영사, 이집트 대사에 김영소 동북아역사재단 상근이사 겸 사무총장, 캄보디아 대사에 김한수 전 남아공 대사 등이 각각 뽑혔다.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에 황원근 전 브루나이대사, 포르투갈 대사에 유정희 전 모로코 대사, 폴란드 대사에 백영선 전 인도 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카타르 대사에 정기종 투르크메니스탄 공사참사관, 카자흐스탄 대사에 백주현 전 재외동포영사국장, 코스타리카 대사에 전홍조 전 중남미국 심의관, 코트디부아르 대사에 서승열 키르기즈 공사, 키르기즈 대사에 김창규 전 벨라루스 공사, 튀니지 대사에 주복룡 삿포로총영사가 선임됐다.
광저우총영사에 양창수 전 유럽국장, 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대사에 최동환 전 세네갈 대사, 삿포로총영사에 정환성 오사카부총영사, 칭다오총영사에 황승현 캐나다공사, 휴스턴총영사에 박석범 이라크대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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