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빠뜨리스 브리엘, 메가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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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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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라이선스 확보, 독점 판매 시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PATRICE BRIEL)' 의 국내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독점 판매에 나선다.

빠뜨리스 브리엘은 프랑스 패션 전문기업 '보마누아 그룹(Groupe Beaumanoir)'이 지난 2003년 론칭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로, 현재 프랑스에 315개를 비롯해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GS샵은 이번 론칭을 위해 3년 이상의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최초로 빠뜨리스 브리엘을 판매함으로써, 업계의 새로운 메가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수의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이 소재와 재봉 등 품질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실제로 빠뜨리스 브리엘은 텐셀·리오셀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재킷 8만원 대·야상 9만원 대·트렌치코트 13만원 대·3피스 정장 14만원 대로 책정, 기존 홈쇼핑 판매 의류 수준을 맞췄다.

한편 GS샵은 2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빠뜨리스 브리엘 론칭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아멜리에 코트 △마레 풀세트 등을 선보인다.

GS샵 패션의류팀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세계 최신 유행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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