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기업 인수 가능성 커지자 6% '덩실덩실'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 국내에서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 중인 대기업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강세로 이어지고 잇는 것으로 풀이됐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1150원(6.76%)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20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다. 거래량은 133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의료정보 솔루션을 개발, 판매한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솔본이 최근 보유하고 있던 지분 49.6%를 매각할 의사를 밝히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솔본은 매각 주관사로 메릴린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매각 당사자들을 찾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최근 의료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들이 인수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그룹 SK, 도시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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