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고객만족 전략상품> 삼성생명 '톱클래스 변액유니버셜CI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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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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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기존 변액종신보험에 치명적 질환(Critical Illness, CI) 보장을 강화한 ‘톱(Top)클래스 변액유니버셜CI종신보험 1.0’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CI 발병 시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자동 소멸 처리하는 기존 CI보험과 달리 추가로 발생한 CI까지 보장하는 ‘CI 두 번 보장특약’을 탑재했다.

예를 들어 기존 CI보험 가입자는 중대 암 발병 이후 급성심근경색증에 걸릴 경우 아무런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1993~1995년 41.2%에 불과했던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이 최근 60%를 웃돌면서 중대 암에 대한 일회성 보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추세를 적극 감안해 ‘CI 두 번 보장특약’을 활용한 고통 분담에 나섰다.

해당 특약은 CI를 총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 번째 CI 발병 이후 다른 그룹의 두 번째 CI 발병 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첫 번째 CI가 중대 암인 경우 진단일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별도의 암 생존 보험금을 지급한다.

단, 두 번째 CI 역시 중대 암일 때에는 첫 번째 중대 암 진단일로부터 5년이 경과해야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이 밖에 ‘톱클래스 변액유니버셜CI종신보험 1.0’은 기존 종신보험과의 결합을 통해 생애 재무 설계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와 사망위험을 보장해 빈틈없는 보장을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험금 수령방법도 다양화 돼 소득보장형 상품 선택 시 사망보험금의 50%만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사망보장액의 1~2%를 매월 일정하게 나눠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I 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중대 질병을 진단 받거나 수술한 경우 또는 신체의 장해지급율이 50% 이상 경우 등 일정 기준 충족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과거 암이나 만성폐질환 등은 늦게 발견되거나 발병 후 조기 사망해 오히려 치료비가 적게 들었지만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장기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상품은 증가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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