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인도네시아 시장에 '멀티쿠커'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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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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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르타 공중파방송 '오채널' 통해 오는 3월부터 판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주방 소형가전 전문업체 ‘리큅(L’Equip)’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 공중파방송인 ‘오채널(O Channel)’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큅은 오는 3월 ‘오채널(O Channel)’의 ‘오샵(O Shop)’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상품으로는 최초로‘멀티쿠커(모델명 SLO-5500)’를 판매하게 된다.

멀티쿠커란 재료를 넣고 세팅만 하면 알아서 요리를 해주는 편리한 스마트 가전이다. 조리과정 중에 음식물이 타거나 넘칠까 봐 내내 지켜보거나 저어줄 필요가 없어 스프·죽 등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회사 측은 국내 비슷한 형태의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리큅의 ‘멀티쿠커(모델명 SLO-5500)’가 오채널의 선택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리이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오랫동안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리큅은 1998년부터 미주와 유럽시장에 주서기와 고성능 믹서기를 수출한 이래, 2005년부터 식품건조기를 미국·호주를 비롯해 영국·독일 등 유럽 지역과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리큅 관계자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통해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에 알려왔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오채널을 통한 방송 판매를 통해 향후 식품건조기블랜더·주서기 등으로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소형가전 트렌트를 주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큅(L’Equip)은 지난해 경기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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