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파격 특별포상 제도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3 15: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화학硏, 파격 특별포상 제도 시행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한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은 우리나라를 세계 5대 녹색화학강국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파격적인 특별포상 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올해 기술료 수입 목표를 전년 실적의 2배 이상인 60억원으로 정하고, 5억원 이상 기술을 이전한 연구팀에는 1000만원의 특별포상을 지급하고 연구책임자는 1등급을 승급해준다.

10억원 이상 기술을 이전한 연구팀에는 2000만원을 지급하고, 연구책임자는 2등급이 승급된다.

'GREEN 연구성과 우수상' 제도를 신설해 개인별 연간 기술료 수입이 3000만원 이상인 연구자는 200만원, 2000만원 이상은 100만원을 포상하고 가족들과의 특별휴가도 부여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외부의 인정을 받은 단체에는 심사를 통해 'GREEN STAR상'을 포상한다.

기존 연구성과 기술이전에 대해 기술료수입액의 65%를 참여율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그대로 시행한다.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경영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발굴·포상함으로써 국가 화학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