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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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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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예보시설 장애 대비 등 중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강홍수통제소는 24일부터 여름철 홍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홍수예보시설 장애 대비훈련은 수문관측장비, 강우레이더, 전력시설 등이 정상 가동되지 않을 때 대응하는 것으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 등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해 전기통신사업자 및 유관업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실제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등 훈련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인천 강화군, 충북 단양군,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강우레이더관측서 3곳도 훈련에 참여한다.

강우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해 대기 중의 강우 정보를 관측·취득하는 최첨단 장비로 2014년까지 전국 6곳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홍수예보시설 및 통신망 장애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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