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 문경골프장 인근 ‘문경새재 리조트’ 그랜드 오픈

  • 3월 영업 개시… 무료 시숙행사 등 행사 진행

문경레저타운이 공급하는 '문경새재 리조트'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문경레저타운은 다음달 말 문경GC 골프장 인근에 들어서는 문경새재 리조트를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문경새재 리조트는 패밀리형 90.11㎡ 57실과 스위트형 138.94㎡ 9실 등 총 66실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 2010년 6월 착공해 지난해말 공사를 마무리 짓고 현재 오픈 준비 중이다. 리조트 내에는 레스토랑과 연회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리조트 인근 문경골프장은 지난해 경영실적이 내장객 7만7000여명, 매출액 78억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5%, 22.0% 증가해 2006년 12월 개장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세전 당기순이익은 12억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696.6%나 증가했다.

이 같은 경영성과는 문경골프장의 주 고객층인 수도권에서의 홍보활동과 코스 개선,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적절한 영업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문경레저타운은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로 3월 초부터 말까지 리조트 회원 및 골프장 내장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 시숙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선 문경레저타운 팀장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문경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도자기체험 등 골프장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며 “리조트 오픈으로 문경이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054-572-51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