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손범규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4일 제19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선거문구로 ‘희망에서 확신으로’를 채택했다”면서, “그간 베풀어주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구민들의 희망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도록 변함 없는 자세로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손범규 의원은 2008년에 치러진 제 18대 총선에서 심상정 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누르고 초선에 성공한 바 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화정동에 정부기관 합동화 청사를 유치하고, 4년제 중부대학교 이공계 캠퍼스를 덕양으로 이전·유치키로 확정 시켰으며, 덕양구 화정동을 감아 흐르는 대장천을 정부의 ‘청계천+20’프로젝트 사업대상 하천으로 지정되게 하는 등의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손 의원은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여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교외선 운행 재개 ▲교통 체증이 심한 통일로(1번국도)를 지정국도로 인가 받아 도로교통법상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확장하는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번 19대 총선에 나서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여러 지역 사업들을 일관성을 가지고 마무리 지으려는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손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총선공약개발단 일자리창출팀 팀장 등의 중책을 맡았으며, 2011년 국회 본회의 출석률 95.65%를 기록했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또한 입법 활동에 있어서도 법안 대표 발의 53건과 공동 발의 1천450여 건 등 활발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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