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 한국 본선 개최… KIASTSEA 우승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헨켈은 지난 22일 창립 136주년을 맞아 전세계 학생들이 참여해 획기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경연을 펼치는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 한국 본선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독일·미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유럽과 북미, 아태지역 23개 국가 학생들이 2인 1조로 다가오는 2030년 새로운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파악하고 헨켈 브랜드 제품과 테크놀로지에 적용될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회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9개 참가팀 가운데 아이디어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우승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KIASTSEA’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접착제 포뮤레이션 테크놀로지에 기여하는 뛰어난 아이디어로 헨켈 임원진으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은 오는 4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세계일주 티켓과 1000유로 상당 여행 경비가 수여된다.

파루크 아리그 헨켈 사장은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가 한국 인재들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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