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株, 北·美 대화 긍정적 소식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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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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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남북경협주(株)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대화 분위기가 긍정적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사실상 북한의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첫 북미 대화라 그만큼 더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광명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6.85%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전기는 4.71% 이상 뛰어올랐고, 이화전기와 선도전기도 5%대의 강세를 타고 있다. 좋은사람들과 로만손도 각각 1~2%대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발언과 회담 상황을 볼 때 일단 북한은 적극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 북미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대북 식량지원 문제를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미국 측은 일부 진전이 있었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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