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생활환경 취약지 야간순찰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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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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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다음달부터 생활환경 취약지 야간 순찰반을 운영키로 했다.

밤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는 범죄 발생의 사전 예방은 물론, 탈선 청소년 계도, 주취자 귀가 안내, 기타 생활 취약요소 조치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6명의 기간제 근로자 순찰원을 공개 채용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관내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 순찰반의 운영이 구민들을 위한 안전한 야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범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야간순찰활동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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