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청소년육성사업 공모심의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포함해 총 13개 사업으로 4억1천250만원을 지원한다. 응모한 단체는 13개 사업 22개 단체로 심의 후 결정하여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해와 달리 위원 11명 중 ‘청소년차세대위원회’에서 1명,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1명을 추천받아 청소년위원 2명이 선정되어 심의에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이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프로그램을 선정하는데 직접 참여하여, 응모한 단체들의 프로그램 계획서를 검토하고 직접 설명을 듣고 심사함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앞으로도 각종 심의회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련 간담회에서도 청소년들을 참석시켜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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