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반을 구성했다.

단속반은 학교주변 업소들에 대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교정화구역 내의 총 1,031개소에 달한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 행위, PC방, 노래방 등의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22시~09시) 위반 등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을 시작으로 매학기 정기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 학교주변을 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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