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3일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이종상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서울 프라자호텔에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개발한 ‘우리자금관리 특정금전신탁시스템’은 양사간 전용회선을 통해 은행 창구방문 없이 편리하게 거래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정금전신탁 신규를 통해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했다.
특히 매번 영업점을 방문하여 정기예금을 통한 담보권 행사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함으로써 조합원에게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유중근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은 “선급금 공동관리 시스템 개발로 안전한 선급금 관리업무는 물론 특정금전신탁의 실적 배당으로 이자수익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해외지급보증업무등 전문건설공제조합과의 파트너쉽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988년 설립되어 건설관련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임대, 투자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적 성격의 조합으로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4만5000여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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