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개 의료기관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

  • 충남 4개 의료기관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 도내 의료기관 4곳이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4개 의료기관이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감염병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단국대 천안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논산 백제병원, 홍성의료원이다.

이들 의료기관에 대해선 기관당 1천950만원씩 모두 7천800만원이 지원된다.

감염병 감시대상은 ▲다제내성균 ▲급성호흡기감염증 ▲지역사회획득 폐렴 입원환자 ▲호흡기감염증(폐렴ㆍ인플루엔자) 등이다.

이들 기관은 일일 감염병 감시상황을 매주 1차례 이상 질병관리본부와 도에 보고하게 된다.

김현규 보 보건행정과장은 "지구환경 변화로 신종 감염병이 늘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시체계가 본격 운영되면 질병을 더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감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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