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 도서 기부로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문화 교육 기업 청심이 24일 경기도 가평 설악도서관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부는 작년 6월 개최한 제4회 ‘청심 캘린더 사진공모전’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청심은 매년 ‘가족’을 주제로 캘린더 사진공모전을 주최해 응모 작품 1장당 100원씩을 공모전 운영비에서 적립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제4회 청심 캘린더 사진공모전에서는 총 7000장 이상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이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 70만원을 포함한 총 100만원 상당의 구입 도서 전부를 설악 도서관에 전달했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이충실 교장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이 지역 사회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심의 차별화된 문화 교육 가치를 지역사회를 비롯한 더욱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가평 군립 도서관 관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가평군청 교육협력과 이우인 과장은 “예전부터 청심은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지식과 사랑의 뜻을 나눈 것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심 홈페이지(http://www.cheongshi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