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명품 시금치 연중 생산

  • 전남 신안군 명품 시금치 연중 생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남 신안의 명품 시금치를 연중 생산이 가능해 진다.

신안군은 겨울철 한 번 생산하던 시금치를 비가림 하우스 재배를 통해 3~4회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법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 원예특작과학원과 시금치 연중생산에 따른 재배기술, 우수품종 선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겨울 재배 중심인 시금치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 생산량이 적은 시기에 무농약 고품질 명품 시금치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군은 비가림 하우스 신축과 지역적응 고품질 시금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시범 사업비 5억여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전국 생산량의 18%를 차지하는 신안 시금치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조리 시 싱싱한 감칠맛이 난다. 한 번 먹어본 소비자는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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