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안호영 외교1차관 내정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1차관으로 임명된 안호영 내정자는 외교부 내에서 통상 전문가로 실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무고시 11회로 1978년 입부해 통상3과장, 통상법률지원팀장, 다자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 통상 분야의 요직을 역임해 왔다.
 
 재외공관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제네바대표, 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관 등 통상 분야가 주요 이슈인 지역에 주로 근무해 이 분야 통으로 불린다.
 
 그는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G20 대사로 정상회담 의제 조율, 참가국과의 협력도모 등의 역할을 맡으면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능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어 실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도 받으며 부내에서 ‘걸어 다니는 바른생활’이란 별명도 있다.
 
 △서울(56)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 △외교부 통상3과장 △OECD대표부ㆍ제네바대표부 참사관 △통상법률지원팀장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겸 G20 대사 △벨기에ㆍ유럽연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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