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겟 [사진 = 전북 현대]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가 칠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드로겟을 영입했다.
전북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로겟 영입을 알렸다.
드로겟은 2006~2008년까지 칠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3경기 1골'을 기록했고, 멕시코리그에서는 148경기에 출전해 41득점을 거뒀다. 왼쪽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갖췄다.
그는 "멕시코리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K리그에 진출해 마음이 편하다"며 "특히 지난해 챔피언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닥공(닥치고 공격)'이라는 팀 스타일을 들었다. 공격적인 성향이 나의 플레이 스타일과 같아 기대가 된다.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왼발 전문 킥커에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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