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미 FTA 대비 ‘FTA연구회’ 창립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은 내달 15일 한·미 FTA 발효에 앞서 협정별 원산지기준 등의 연구를 수행할 ‘FTA 연구회’를 창립했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FTA 연구회는 박철구 FTA집행기획관을 회장으로 FTA 전담직원과 민간 FTA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협정별 원산지 기준, 각 국가별 FTA 특혜 적용절차, 해외 주요사례의 비교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FTA 新무역질서에 적합한 관세행정 패러다임을 도출하고 FTA 지원정책을 수립하는 싱크탱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24일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FTA와 관세행정’을 주제로 FTA연구회 제1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FTA 시대 관세행정 발전 전략과 관련해 FTA와 현시점의 관세행정 과제 및 FTA 원산지검증 주요 이슈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이어 한·미 FTA와 주요 쟁점 및 관세행정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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