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갑 민주당 후보들 ‘단수 공천’..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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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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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4.11 총선 민주통합당 남양주갑 후보로 최재성(46) 현 의원이 결정되자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양홍관(52)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남양주갑 지역에서 경선없이 현역 최재성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며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의한 ‘정치적 야합’에 있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진정한 시민주권, 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치적 야합과 기득권 지키기가 혁신의 첫번째 대상”이라며 “민주통합당의 정치혁신, 공천 바로잡기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낙천한 예비후보등과 함께 민주통합당 중앙에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후보는 지난 9일 당내 유병호(44)와 단일화에 합의, 공천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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