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각각 팀별로 처한 특징으로 인해 화제였다. SK-LG 경기는 양팀의 유망주인 김태훈(SK, 좌완)과 임찬규(LG, 우완)의 맞대결이라는 차원에서, KIA-주니치 경기는 일본 팀과의 경기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삼성-한화 경기는 양팀 거포 군단인 '이승엽-최형우'와 '김태균-최진행'의 맞대결에 류현진(한화)의 등판으로 인해 '빅리그'로 취급되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경기였다. 다만 비로 인해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편 삼성은 27일 니혼햄과, 한화는 28일 SK와, KIA는 27일 야쿠르트와 연습경기가 예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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