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투자 Big Cycle의 최대 수혜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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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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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유진테크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90% 이상 증가한 8조원, 하이닉스도 NAND신규 라인 증설(M12) 등 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4.5조원 내외가 예상되는 등 주요 전방 업체 설비투자 금액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의 공격적인 공정 미세화에 힙입어 전분기 대비로 각각 13.2%, 14.2% 증가한 395억원과 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에도 삼성전자 비메모리와 하이닉스 NAND 투자 확대에 따라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4분기 647억원의 수주에 이어 1분기 2월 현재 수주도 531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9.3%, 30.5% 증가한 510억원과 116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Single LPCVD(저압화학기상증착) 장비 등은 비메모리, 메모리에 모두 적용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모두 공급 중이며, 양사 내 점유율이 40~80% 이른다는 점에서 2012년 양사 투자 Big Cycle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에따라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2.0%, 78.6% 증가한 2232억원, 528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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