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조직개편에 따른 그룹·본부장 신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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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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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외환은행은 27일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본부조직의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부 조직을 기존 14본부, 8관리.지원본부, 17영업본부에서 8그룹, 9본부, 19영업본부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장 및 본부장 인사에 적용한 인사원칙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신진대사 촉진 및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 간의 전략적 인적 교류 등에 촛점을 두고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외환은행은 이번 조직개편 및 그룹장·본부장 신규 임용에 있어 첫째, 업무능력 및 리더십이 검증된 전문가를 임용했고 그룹장·본부장 임용은 조직개편내용, 담당업무 및 본부장 재임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새롭게 임용했다고 밝혔다.


둘째는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와의 전략적 인적 교류를 통해 해외영업과 관련해 해외영업 기획능력이 뛰어난 외환은행의 방기석 본부장을 하나금융지주의 글로벌전략실장으로 파견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개인금융· PB 업무 분야에 대해 그룹 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개인금융전문가 최임걸씨를 외환은행 개인사업그룹장으로, PB영업전문가 권준일씨를 PB본부장으로 신규 임용했다.

또한 그룹 차원의 전략기획 능력을 보유한 직원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외환은행은 주재중 동경지점장을 하나금융지주의 전략담당 임원.본부장으로 파견하고 배현기 하나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 본부장을 외환은행 전략본부장으로 신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리스크 통합 관리 차원에서도 인력을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다. 외환은행은 리스크관리 경력이 풍부한 이종욱 여의도지점장을 하나금융지주의 리스크담당 임원·본부장으로 파견하고 이우공 하나금융지주 리스크관리 담당 부사장을 외환은행 리스크그룹장으로 신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IT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간 원활한 협조 필요성에 따라 외환은행의 IT 업무지원부의 김배환 수석IT역을 하나금융지주로 파견하여 IT Liaison Officer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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