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부분개통, 교통량 분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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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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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곡~정촌 7.9km 중 3.4km 구간

진주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전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14시 진주시 국도대체도로 유곡~정촌 구간 총 7.9km 중 3.4km를 우선 부분개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진주시 집현면 봉강리와 진주시가좌동 18.8km를 잇는 도로로 경남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지어지고 있다.

도로는 집현~유곡(7.4km), 유곡~정촌(7.9km), 정촌~호탄(3.5km) 3개 구간으로 나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 중이며, 2014년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부분개통은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에서 정촌면 화개교차로까지 상습정체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진주시가지로 집중되는 차량이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우회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과 상습정체구간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습정체구간이 해소되면 통행시간 약 10분 단축과 진주시 교통체계 개선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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