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경기 지역), 인하대학교병원(인천), 단국대학교병원(충남·대전), 조선대학교병원(전남·광주), 울산대학교병원(경남·울산·부산)으로 각 10병상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총 18곳으로, 병상은 130개에서 180개로 늘어난다.
선정 병원에는 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위해 15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2.5kg 미만 미숙아와 심장 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2.5kg미만 미숙아는 2000년 3.8%에서 2005년 4.3%, 2010년 5.0%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상진 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은 “고위험 신생아가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 확충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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